BTS, 10월 부산서 10만명 콘서트…2030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 무대에서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특설무대 현장 관객 규모는 10만 명이며,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도 약 1만 명 규모로 화상 중계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된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완전체로 콘서트를 하는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이후 5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박람회 유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