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이 골든타임"…양산시장, 국회에 현안 협조 요청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나 시장은 전날 국회에서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윤영석·윤한홍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나 시장은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관련 교육부·기획재정부 승인,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을 통한 웅상∼상북 연결, 사송 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사업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액 부담, 동부 행정타운 부지 결정에 따른 소방서·경찰서 신설 등 현안 사업 협조를 요청했다.

양산시는 특히 양산 동부권(웅상) 출신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이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을 통한 웅상∼상북 연결, 동부 행정타운이 입주하는 경찰서, 소방서 신설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취임 초 100일의 시간은 지역 현안 해결과 앞으로 4년의 양산시정 운영을 위한 '골든타임'이다"며 "단순 보여주기식이 아닌 철저한 전략적 마인드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