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김해시 사회적경제 플랫폼…제품 소개·판매 지원
경남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경제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김해시는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해 사회적기업 정보·제품 소개, 체험 서비스 신청, 판매까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이하 이음 플랫폼)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축했다.

김해시 27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이음 플랫폼'에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과 폐현수막·청바지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소개하고 구인 정보를 올린다.

체험 서비스는 예약부터 결제까지 이음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제품은 쇼핑몰로 연결해주는 방법으로 구매를 지원한다.

시는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플랫폼을 정식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