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8월 4일자 경제면에 "유력 후보 '면접 광탈'시키고...사규까지 바꿔...前정부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尹 정부에 항명?"이라는 제목 하에, 한국가스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에 지원한 여권의 한 유력 인사를 초반에 면접심사에서 탈락시켰고 이에 가스공사 현 사장이 현 정부 인사에 항명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측은 가스공사의 신임 사장 공모 관련 절차 및 심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한 임원추천위원회에 의하여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가스공사의 현 사장은 신임 사장 공모 및 선임 과정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