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화시책 풍성한 동해시, 피서객 31% 증가…'무사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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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존·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이색 볼거리 선보여 '호평'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달 13일부터 6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화시책을 추진·운영했다.
우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수상레저업체의 계류장을 해수욕장 남·북 측에 설치, 피서객이 백사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 프리존을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남의 광장 조성, 제2 오토캠핑장 앞 산책로 정비 등 이색해변 특화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향상했고, 망상해변의 랜드마크가 된 이색 망루 및 포토존은 많은 관광객의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았다.
또 탈의실 설치와 세족 시설 정비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망상과 추암해수욕장은 성수기 동안 물놀이 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견인차 구실을 했다.
특히, 망상해수욕장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동해시 해수욕장 피서객은 전년보다 31% 증가한 91만6천210명이 찾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비치발리볼대회, 힙합 경연대회, 복싱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렸고, 각종 특화시책 사업 추진이 피서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는 폐장 이후에도 미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망상과 추암해수욕장에 수상 안전 관리자를 배치 운영한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내년에도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해수욕장 시설 및 운영방식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해시는 지난달 13일부터 6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화시책을 추진·운영했다.
우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수상레저업체의 계류장을 해수욕장 남·북 측에 설치, 피서객이 백사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 프리존을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남의 광장 조성, 제2 오토캠핑장 앞 산책로 정비 등 이색해변 특화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향상했고, 망상해변의 랜드마크가 된 이색 망루 및 포토존은 많은 관광객의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았다.
또 탈의실 설치와 세족 시설 정비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망상과 추암해수욕장은 성수기 동안 물놀이 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견인차 구실을 했다.

이런 노력으로 동해시 해수욕장 피서객은 전년보다 31% 증가한 91만6천210명이 찾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비치발리볼대회, 힙합 경연대회, 복싱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렸고, 각종 특화시책 사업 추진이 피서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는 폐장 이후에도 미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망상과 추암해수욕장에 수상 안전 관리자를 배치 운영한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내년에도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해수욕장 시설 및 운영방식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