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되는 전기레인지 선보인 LG
LG전자가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2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이 생기면 선택해 추가할 수 있는 ‘업(UP) 가전’이다. 인덕션 전기레인지에 업그레이드 기능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용자가 ‘LG 씽큐 앱’에서 레시피를 선택하면 해당 레시피대로 화력과 시간을 자동 조절해주는 ‘레시피 쿡 기능’을 연내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상판 과열 방지 시스템, 변속 쿨링팬 등 다양한 안전장치 시스템도 적용했다.

디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상판과 조작부 색상이 크리스털 실버로 같은 ‘일체형 디자인’과 화이트 상판에 다양한 조작부 색상을 고를 수 있는 ‘분리형 디자인’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