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들 "서창훈 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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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네트워크 등 언론단체들은 19일 "서창훈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서 이사장은 토착 건설자본·정치권과 유착, 언론과 표현의 자유침해, 경영윤리 위반 등 언론사 대표(전북일보 회장)로서 자질과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신문윤리위는 지난달 28일 서 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언론단체들은 "신문윤리위는 조직과 관행을 혁신하고 자율규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응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납득할 수 없는 인사로 답했다"며 "서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저널리즘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스스로 저널리즘을 무너뜨린 장본인이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이들 단체는 서 이사장의 자진 사퇴와 함께 주요 일간지 현직 발행인이나 사장이 신문윤리위 이사장을 맡아온 구태 청산 등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들 단체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서 이사장은 토착 건설자본·정치권과 유착, 언론과 표현의 자유침해, 경영윤리 위반 등 언론사 대표(전북일보 회장)로서 자질과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신문윤리위는 지난달 28일 서 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언론단체들은 "신문윤리위는 조직과 관행을 혁신하고 자율규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응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납득할 수 없는 인사로 답했다"며 "서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저널리즘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스스로 저널리즘을 무너뜨린 장본인이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이들 단체는 서 이사장의 자진 사퇴와 함께 주요 일간지 현직 발행인이나 사장이 신문윤리위 이사장을 맡아온 구태 청산 등을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