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모처럼 학사모…창원대 3년만에 오프라인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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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 자랑 000. 졸업 진심으로 축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몇 년간 열리지 않았던 오프라인 '학사' 학위 수여식이 19일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학·석·박사 오프라인 졸업식이다.
그동안 학사 졸업자들은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빌려 인증샷만 짧게 남기거나 졸업장만 받고 학교를 나서는 식이었다.
3년 만에 학위 수여식이 열린 캠퍼스에는 졸업생과 축하를 위해 모인 가족, 지인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였다.
또 사진사와 꽃다발 판매하는 상인도 북적거려 졸업 분위기를 더 했다.
졸업생은 자신이 공부했던 단과대학, 운동장 등에서 학사모 등을 던지거나 사진 촬영을 하며 졸업을 기념했다.
지인들은 '우리 00 졸업 축하!', '우리 과 희망 00 조기 졸업 축하'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를 펼치며 깜짝 축하하기도 했다.
조기졸업을 했다는 박단비(22·유아교육과)씨는 "졸업식이 열려 설레고 떨린다"며 "오늘 부모님과 대학 동기들이 축하해줘서 기쁘다"며 졸업식 소감을 전했다.
같은 과 졸업생 송유정(23)씨도 수여식이 열린 글로벌평생학습관 일대에서 동기, 친구와 활짝 웃으며 휴대전화로 학사모를 쓴 모습을 촬영했다.
이날 창원대는 학사 357명을 비롯해 석사 56명, 박사 28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창원대를 제외한 경남대와 인제대 등 도내 주요 대학들은 현재까지 석·박사 학위 수여식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신 학위수여자 수가 가장 많은 학사 졸업생에게 졸업 가운, 학사모 등을 대여하며 졸업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몇 년간 열리지 않았던 오프라인 '학사' 학위 수여식이 19일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학·석·박사 오프라인 졸업식이다.
그동안 학사 졸업자들은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빌려 인증샷만 짧게 남기거나 졸업장만 받고 학교를 나서는 식이었다.
3년 만에 학위 수여식이 열린 캠퍼스에는 졸업생과 축하를 위해 모인 가족, 지인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였다.
또 사진사와 꽃다발 판매하는 상인도 북적거려 졸업 분위기를 더 했다.
졸업생은 자신이 공부했던 단과대학, 운동장 등에서 학사모 등을 던지거나 사진 촬영을 하며 졸업을 기념했다.
지인들은 '우리 00 졸업 축하!', '우리 과 희망 00 조기 졸업 축하'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를 펼치며 깜짝 축하하기도 했다.
조기졸업을 했다는 박단비(22·유아교육과)씨는 "졸업식이 열려 설레고 떨린다"며 "오늘 부모님과 대학 동기들이 축하해줘서 기쁘다"며 졸업식 소감을 전했다.
같은 과 졸업생 송유정(23)씨도 수여식이 열린 글로벌평생학습관 일대에서 동기, 친구와 활짝 웃으며 휴대전화로 학사모를 쓴 모습을 촬영했다.
이날 창원대는 학사 357명을 비롯해 석사 56명, 박사 28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창원대를 제외한 경남대와 인제대 등 도내 주요 대학들은 현재까지 석·박사 학위 수여식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신 학위수여자 수가 가장 많은 학사 졸업생에게 졸업 가운, 학사모 등을 대여하며 졸업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