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보령 대천해수욕장 피서객 447만여명…박람회 흥행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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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올해 여름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447만5천500명(연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40만명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재유행과 무더위, 막바지 집중호우 등 악재에도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와 3년 만에 본격 재개한 머드 축제 등의 흥행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5일 폐막한 해양머드박람회에는 애초 목표인 120만명을 넘어 135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인근 무창포해수욕장에는 31만2천589명, 청라 냉풍욕장에는 8만5천명, 성주자연휴양림에도 2만5천명이 각각 다녀갔다.
보령시는 티맵 모빌리티가 올해 피서철 성수기인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1일간 내비게이션 앱 '티맵'에서 전국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5개 유형의 여름 휴가지를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소로 대천해수욕장(4만7천272건)이 뽑혔다고 밝혔다.
서해안 최대인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2년간은 강릉 경포해변이나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 밀려 2∼3위에 그쳤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방문해 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보다 140만명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재유행과 무더위, 막바지 집중호우 등 악재에도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와 3년 만에 본격 재개한 머드 축제 등의 흥행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5일 폐막한 해양머드박람회에는 애초 목표인 120만명을 넘어 135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인근 무창포해수욕장에는 31만2천589명, 청라 냉풍욕장에는 8만5천명, 성주자연휴양림에도 2만5천명이 각각 다녀갔다.
보령시는 티맵 모빌리티가 올해 피서철 성수기인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1일간 내비게이션 앱 '티맵'에서 전국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5개 유형의 여름 휴가지를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소로 대천해수욕장(4만7천272건)이 뽑혔다고 밝혔다.
서해안 최대인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2년간은 강릉 경포해변이나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 밀려 2∼3위에 그쳤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방문해 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