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4곳에 실종자 얼굴인식 스마트 폴…중부발전 5천만원 지원
충남 보령시는 17일 한국중부발전이 실종자 얼굴인식 스마트 폴 설치사업 지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 폴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치매 노인이나 발달장애인, 아동 등 실종자 이동 경로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치매안심센터와 경찰에 사진 등을 등록한 중증 치매 노인이나 실종자의 얼굴이 인공지능(AI) 기능으로 CCTV에 인식되면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시는 문화의 전당 네거리와 금성당 앞, 경남 네거리, 명문당 네거리 등 4곳에 스마트 폴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