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산대로를 뷰티·문화거점으로"…지구단위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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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도산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위례신사선 2개역 신설이 예정된 도산대로 일대를 상업·문화·예술이 결합한 글로벌 뷰티·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사동과 청담동을 연결하며 강남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산대로 일대는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동 패션·명품거리를 품고 있다.
2027년 위례신사선이 개통하면 유동 인구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강남구는 도산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7월에는 용역착수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전문가들과 사업 내용을 논의했다.
구는 신사역부터 봉은사역에 이르는 지역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유동 인구·트렌드 파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활용해 내년 12월까지 차별화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 신규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개발 사업 검토 ▲ 특화거리 연계를 통한 국제관광 거점 조성 ▲ 상업·문화·예술이 결합한 글로벌 비즈니스·뷰티 플랫폼 구축 ▲ 친환경 건축물 도입 ▲ 보행자 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가로수길과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특화거리와 연계한 글로벌 뷰티·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신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진행해 도산대로 일대를 명품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계획은 위례신사선 2개역 신설이 예정된 도산대로 일대를 상업·문화·예술이 결합한 글로벌 뷰티·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사동과 청담동을 연결하며 강남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산대로 일대는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동 패션·명품거리를 품고 있다.
2027년 위례신사선이 개통하면 유동 인구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강남구는 도산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7월에는 용역착수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전문가들과 사업 내용을 논의했다.
구는 신사역부터 봉은사역에 이르는 지역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유동 인구·트렌드 파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활용해 내년 12월까지 차별화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 신규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개발 사업 검토 ▲ 특화거리 연계를 통한 국제관광 거점 조성 ▲ 상업·문화·예술이 결합한 글로벌 비즈니스·뷰티 플랫폼 구축 ▲ 친환경 건축물 도입 ▲ 보행자 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가로수길과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특화거리와 연계한 글로벌 뷰티·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신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진행해 도산대로 일대를 명품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