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국제 공인 사운드 전문 인력 양성 나서

입력2022.08.17 09:11 수정2022.08.17 09:11

부산영상위원회가 국제 공인 사운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22년도 'AVID Pro Tools' 공인 자격 인증 교육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AVID Pro Tools는 스튜디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Digital Audio Workstation)으로, 사운드 믹싱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국제 공인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AVID 교육기관과 동일한 조건의 시스템과 커리큘럼에 따라 이뤄진다.

AVID Pro Tools 국제 공인 전문교육기관인 퍼플미디어가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부산포스트랩 내 교육장 및 사운드 기반 시설을 활용한다.

교육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부산 거주자에 한한다.

부산영상위가 교육비 80%(자부담 20%),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진로상담 등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서류평가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선정한다.

교육 신청은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세부 교육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bf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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