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Change for Good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 장기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여행객들이 쓰고 남은 동전이나 지폐를 모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모금된 성금은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등에 활용된다. 지난 11일 서울 창전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임성훈 대구은행장(오른쪽)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지역 대표은행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DGB대구은행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필요 시 본점 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의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제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대구은행은 내달 30일 개막하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입장권 5000장을 구매하고 이 중 4000장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3일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풍기인삼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은 물론 한류와 의료 사업과 연관된 관광 산업 등 다양한 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