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2019년 초 인수했다. CJFU는 미국에서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현지 법인이다.
CJ제일제당은 양사의 영업플랫폼을 활용해 K푸드 기반의 성장 기회를 추가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와 시스템, 인적자원 등을 통합, 운영을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북미 지역 식품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시장 지위가 강화되면서 사업 주체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