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지방소멸대응기금 8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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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82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전국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확정한 2022,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에서 기초자치단체 관심지역 B등급을 받아 4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광역자치단체인 강원도가 받은 258억원 가운데 40억원을 배정받게 돼 모두 8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폐허 수준의 설악산 숙박 단지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철도와 속초의 관광자원을 살린 인구 유입 방안을 제시해 사업의 우수성과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 적절성, 지역사회 추진 의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문화청년 정주지원과 근로자 복합지원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을 비롯해 노인과 청ㆍ중년 세대 통합형 일자리종합센터 설립, 침체한 설악동을 개발한 체류형 관광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관광에 문화를 접목해 킨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인구 10만의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전국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확정한 2022,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에서 기초자치단체 관심지역 B등급을 받아 4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광역자치단체인 강원도가 받은 258억원 가운데 40억원을 배정받게 돼 모두 8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폐허 수준의 설악산 숙박 단지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철도와 속초의 관광자원을 살린 인구 유입 방안을 제시해 사업의 우수성과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 적절성, 지역사회 추진 의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문화청년 정주지원과 근로자 복합지원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을 비롯해 노인과 청ㆍ중년 세대 통합형 일자리종합센터 설립, 침체한 설악동을 개발한 체류형 관광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관광에 문화를 접목해 킨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인구 10만의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