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물품을 구매한 뒤 카드형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30%를 캐시백(1인당 최대 6만원)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2차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 지역화폐 쓰면 최대 6만원 되돌려준다…2차 소비지원금
이는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지역화폐 카드를 이용한 결제액의 25%, 1인당 최대 5만원의 1차 소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지원 총액은 25억원이었다.

2차 소비지원금은 시의 해당 예산 9억2천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