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추석 대비 성수 식품 일제 합동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 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추석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식품 및 제사 명절 음식을 제조·가공, 유통·조리·판매하는 업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처분 이력업소를 우선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 및 보존·유통 기준 준수,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강지숙 도 식품의약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식품 관리가 자칫 소홀해질 수 있어 도민들이 추석 성수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준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방사업 및 산사태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 7월 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경남 시·군 121개소에 재해 예방효과가 탁월한 사방댐 등을 설치했다.
또 이달부터 내년 우기 전 사업 완료를 위해 2023년 사방사업 신청대상지 현지 조사, 타당성 평가, 산림청 심사를 거치고 확정된 대상지 관련 협의, 실시설계 절차 등을 이행할 방침이다.
하정수 도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도 도는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