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그룹,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캠프 본격적 궤도…"미래의 코미디 어벤져스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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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의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윤소그룹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캠프에서 선보이고 있는 콘텐츠들이 대중의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40여 명의 코미디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창작한 콘텐츠가 업로드 되고 있는 윤소그룹 유튜브 채널 '윤형빈소극장'은 개설 2개월 만에 구독자 2만 명을 돌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캠프는 각 팀별로 움직이고 있다. 개그맨 신윤승, 장기영이 멘토로 있는 '스케치코미디' 팀은 '찐막코(찐으로 마지막 코미디극장)'를 매주 수요일 공개하고 있다. 개그맨들이 자주 쓰는 은어, 소극장 괴담 등 윤형빈소극장의 일상을 스케치코미디 형식으로 그려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크 코미디' 팀은 매주 월요일 '유부좋밥'을 공개 중이다. 개그맨 김지호, 박휘순, 김배근이 멘토로 있는 '토크 코미디' 팀은 개그맨 유부남 윤형빈, 박휘순, 김지호가 결혼 생활 중 일어나는 상황들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가는 콘텐츠다.
'예능 버라이어티' 팀은 개그맨 정찬민, 김상준 멘토의 지도 하에 로드 FC 무패전승의 파이터 윤형빈의 은퇴전 도전기를 담은 '원펀맨'을 매주 금요일에 공개하고 있다.
또 '코쿤(KOKOON)' 팀은 이종훈, 고유리 멘토와 유튜브 채널'KOKOON'을 운영 중이다. 신개념 개그 아이돌 코쿤 멤버들의 캐릭터와 일상을 소재로 하는 스케치 코미디와 시트콤을 매주 수·금·일에 나눠 업로드하고 있다.
틱톡, 유튜브에 코미디 숏폼 영상을 매주 3개씩 제작·공개하는 '숏폼' 팀과 코미디 콘텐츠 기반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커머스' 팀도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프로젝트 매니징' 팀은 신규 콘텐츠 '코미디대백과'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소그룹을 이끌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은 "캠프가 시작한 지 아직 100일이 채 되지 않았다"라며 "미래의 코미디 어벤져스가 윤소그룹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캠프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멘토와 멘티 모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미디전용극장 윤형빈소극장과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지난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선정돼 올해 5월부터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전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코미디 콘텐츠와 더 나은 코미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