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업체인 웹케시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경리나라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웹케시는 2분기 매출액 230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1.6%,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경리나라’의 매출이 82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도 각각 60억원과 4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웹케시의 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등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은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임직원 횡령과 같은 기업 자금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상장 전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던 영업이익률이 코스닥 시장 상장 후 20%를 안정적으로 돌파했으며,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웹케시, 2분기 영업익 55억원…전년비 28%↑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