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2982명 증가…5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982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97명(3.4%)은 해외 입국자이고 나머지 2천885명은 국내 감염자다.

아울러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져 인천 누적 사망자는 1천444명으로 늘어났다.

인천 하루 확진자가 3천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일 2천792명 이후 1주일 만이다.

인천시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도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지난 8일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7천770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에는 대체로 6천∼7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4만3천807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4만3천76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