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도 수해 복구 구슬땀…"더 많은 손길 필요"
서울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뒤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시민 자원봉사자들도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비 피해가 컸던 동작·강남·관악구 등에서 서울시 바로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집 안에 찬 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 및 물건 정리와 구호물품 배부 등을 도왔다.

서울시는 "신속한 현장 정리와 피해 복구를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 안내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자치구별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동작·관악·강남·영등포·송파·구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개인 및 단체 봉사 활동 문의는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