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관악 등 17개구에 오존주의보…"야외활동 자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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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오후 4시 서울 도심·서북·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이에 따라 오후 4시 기준 서울 동북권 8개구(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를 제외한 17개구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유지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권역별 최고 농도는 도심권(용산구) 0.135ppm, 서북권(마포구) 0.133ppm, 동남권(강남구) 0.126ppm이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후 4시 기준 서울 동북권 8개구(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를 제외한 17개구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유지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권역별 최고 농도는 도심권(용산구) 0.135ppm, 서북권(마포구) 0.133ppm, 동남권(강남구) 0.126ppm이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