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도전' 송갑석 "호남 정치력 복원해 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송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호남 정신이 민주당의 중심에서 멀어질 때 민주당은 패배했고, 호남 정치의 맥이 끊길 때 민주당이 흔들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 번의 커다란 패배를 겪은 민주당은 지금 분명한 위기를 맞았고 승리를 위해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호남 단일 후보의 지도부 진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민주당 지도부에 당당히 들어가 차갑게 식은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뛰게 만들겠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 탈환이라는 호남의 강렬한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전북의 한병도 의원과 전남의 서삼석 의원이 각각 호남 단일주자로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