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전문업체인 와이즈교육이 개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제4회 전국학생코딩경진대회가 오는 10월 1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 코딩이 추가되고, AI 부문의 상금도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AI 부문은 AI 코딩과 AI IoT 로봇 융합 부문으로 나누어 경쟁이 진행된다.
2019년에 열렸던 제3회 전국학생코딩경진대회장 모습
AI 코딩 부문은 일반 블록코딩 부문과 동일한 방법으로 10월 1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현장에서 치러진다. IoT 교구를 활용하여 팀별로 경쟁하는 AI 융합 부문은 온라인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중등부 각 10팀이 10월 15일 대회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선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8월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황규동 와이즈교육 대표는 “이번 대회에는 최근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AI 부문이 새로 추가돼 참가 문의가 많이 늘었다"며 "국내 최초의 초중등 AI 코딩 경진대회인 이번 대회를 통해 AI 코딩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인공지능(AI)으로 변화할 새로운 일상을 선보인다.KT는 오는 3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일상을 바꿀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KT는 ‘K-스트리트’를 테마로 관람객들이 한국의 길거리를 걸으며 AI 기술과 어우러진 일상 속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K-컬처와 AI를 결합한 7개 테마 공간에서 한국의 첨단 기술과 문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KT 전시관은 주 전시장 4관 내 GSMA 테마관인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에 마련됐다.전시관 입구에선 일상을 AI로 재구성한 영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사무공간을 표현한 ‘K-오피스’에서는 KT의 AI 모델을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이 공개된다. 무선시장 분석, 효율적 그래픽처리장치(GPU) 할당, 탄소 배출 현황 확인, 고객 상담사 지식 추천 등 다양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기능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미래 경기장인 ‘K-스타디움’에서는 KT DS가 개발한 AI 실시간 번역 기술이 적용된 경기 아나운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AI 이강인’의 웰컴 메시지와 AI로 제작된 KT 위즈의 맞춤형 응원가를 감상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국의 포장마차를 재현한 ‘K-포차’에서는 AI를 활용한 패턴 분석 기술을, 아파트를 모티브로 한 ‘K-하우스’에서는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홈 환경을 선보인다.안전한 길거리를 구현하는 기술도 전시한다. 5G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EL SAR)’를 비롯해 스미싱·스팸 차단 기술, AI 영상분석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보안 기술이 공개된다. K팝 스테
SK텔레콤은 오는 3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AI를 접목한 기지국 등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발표했다.SK텔레콤은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퀄컴, 노키아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자리 잡은 피라 그란 비아 3홀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 전면에 움직이는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18개로 만든 약 505인치 화면에 AI 비전을 담은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는 SK텔레콤과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AI 기지국 및 차세대 통신 기술,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몰로코, 래블업, 트웰브랩스 등 스타트업 소개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통신 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굳건히 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 기술 관련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올해 MWC 2025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는 이동통신 산업의 수익성 확보 방안이다. 글로벌 통신 업계가 통신·AI 사업의 현실적 수익모델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만큼 SK텔레콤도 통신사 본연의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은 물론 신성장 영역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 아래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발굴하고, SK그룹 멤버사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요소인 에너지, 운영, AI 메모리, 보안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AI 데이터센터에 필
삼성전자는 오는 3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갤럭시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통한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 전시와 함께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갤럭시 A 시리즈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전시한다.삼성전자는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4관에 1745㎡(약 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대화를 통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제미나이 라이브’,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 일상 속 맞춤형 정보를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 관심사와 사용 맥락에 따라 추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나우 바’ 등을 체험할 수 있다.갤럭시S25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AI 필터 옵션을 적용한 색다른 인물 사진을 촬영하고, 음성 명령 방식으로 갤러리에서 원하는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공개한 갤럭시S25 엣지도 함께 전시한다.삼성전자는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를 탑재한 새로운 갤럭시A56 5G와 갤럭시A36 5G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