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반기 탄탄한 실적으로 주가 회복 기대"-한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하반기 탄탄한 실적으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하반기에도 백화점 부문은 리오프닝에 따른 의류 매출 호조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증익이 예상된다"며 "1분기부터 의류 매출 호조가 시작됐기 때문에 구매 싸이클을 고려 시 하반기 또한 의류 매출 호조에 따른 백화점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771억원, 영업이익 18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41% 상회했다. 이는 고마진 카테고리인 의류 매출의 호조로 풀이된다.
작년 하반기부터 2분기까지 신세계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가 회복은 부진했는데 그 이유는 내년도 백화점 산업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와 면세점 산업의 더딘 회복과 불확실성, 그리고 경기 침체 우려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이미 주가에 백화점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반영돼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면세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국 내 강도 높은 규제나 신종 전염병의 확산이 없을 경우 하반기부터 한국 면세 산업의 개선을 예상하며 신세계 면세 또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하반기에도 백화점 부문은 리오프닝에 따른 의류 매출 호조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증익이 예상된다"며 "1분기부터 의류 매출 호조가 시작됐기 때문에 구매 싸이클을 고려 시 하반기 또한 의류 매출 호조에 따른 백화점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771억원, 영업이익 18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41% 상회했다. 이는 고마진 카테고리인 의류 매출의 호조로 풀이된다.
작년 하반기부터 2분기까지 신세계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가 회복은 부진했는데 그 이유는 내년도 백화점 산업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와 면세점 산업의 더딘 회복과 불확실성, 그리고 경기 침체 우려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이미 주가에 백화점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반영돼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면세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국 내 강도 높은 규제나 신종 전염병의 확산이 없을 경우 하반기부터 한국 면세 산업의 개선을 예상하며 신세계 면세 또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