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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수해 피해 큰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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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수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수해 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예비비 지출, 금융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안전에는 국가가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가용 예산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집중해주길 정부에 당부한다"며 "특별히 복구 현장에 배수펌프 등 장비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보고되고 있으니 정부 차원에서 복구 장비와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서울시의 경우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직후 오세훈 시장이 10년간 5조 원을 투입해 대심도 빗물 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박원순 전 시장 취임 이후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90% 이상이었던 서울시 의회에서 수방 예산을 248억원 삭감한 채 통과시켰다. 근시안적인 행정 지평으로 서울시민들이 피해를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시·도정 교체가 있었다. 우리 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들은 민주당으로부터 인수한 올해 예산안의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재해대책 예산이 들어갈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자연재해 속 배수관 쓰레기를 맨손으로 치우는 등 매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자연재해마저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으면서 어떻게든 국정을 흔들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여전히 우리 정치는 국민 수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지금은 분열과 갈등 조장이 아닌,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민주당은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수해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이날 긴급 당정협의회에 당에선 권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원내 지도부와 이채익 행안위원장, 윤한홍 정무위 간사, 류성걸 기재위 간사, 이만희 행안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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