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2011년 노벨 물리학상 브라이언 슈미트 초청강연회
우주가속팽창의 증거를 발견한 공로로 201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국립대학교 부총장이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강연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주한호주대사관, 한국천문학회와 함께 슈미트 부총장 초청 강연회를 이날 오전 11시께 과학관 내 천체투영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슈미트 부총장의 현대 우주론과 그 전망에 대한 강연과 패널 토크,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패널로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PSU) 이론 및 관측우주론 센터 소장이자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인 정동희 교수가 참여했다.

한국천문학회 주관 과학인재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중고생과 천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