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세종行 미루고…서울청사서 '폭우 대책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된 일정이다.

이로 인해 당초 국무회의 주재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하기로 했던 일정은 보류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각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