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했다.

평가자문위는 공모로 선정한 도민 대표와 각종 기관·시민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박철용(서원대 경영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공약 평가자문위 활동 개시
평가자문위는 5개 소위원회(경제·문화·환경·복지·지역)로 나뉘어 4년간 운영한다.

각 위원회는 우선 이달 말까지 부서별로 마련한 공약사업(전체 100개)에 대한 이행 방안 등을 심층 검토한다.

도는 이어 평가자문위의 검토의견을 반영한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 늦어도 10월 초까지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자문위는 내년부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 사항도 제시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