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집중호우] 소방청 "위험지 접근 말고 단순 침수는 110으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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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소방청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 지역 침수피해 신고 집중에 따라 서울지역 모든 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경기도 광명소방서에는 중앙구조본부 수도권대가 전진 배치됐다.
현장에서는 주택과 차량 등 고립 주민 인명구조와 수색 활동, 저지대 등 침수피해 지역 안전조치,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대피 지원, 배수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들도 당부했다.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저지대 접근은 삼가고, 급경사지와 같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들은 재난방송과 기상 상황 정보에 귀 기울여야 한다.
신호등과 전신주 등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주변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소방청은 이와 함께 긴급·응급 환자가 119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단순 침수 피해는 정부대표 민원전화인 110으로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지역 침수피해 신고 집중에 따라 서울지역 모든 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경기도 광명소방서에는 중앙구조본부 수도권대가 전진 배치됐다.
현장에서는 주택과 차량 등 고립 주민 인명구조와 수색 활동, 저지대 등 침수피해 지역 안전조치,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대피 지원, 배수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들도 당부했다.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저지대 접근은 삼가고, 급경사지와 같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들은 재난방송과 기상 상황 정보에 귀 기울여야 한다.
신호등과 전신주 등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주변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소방청은 이와 함께 긴급·응급 환자가 119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단순 침수 피해는 정부대표 민원전화인 110으로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