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MBC 방송작가 2명 복직…"정규직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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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지부, 첫 출근 기념 기자회견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는 MBC 방송 작가 2명이 법원 판결에 따라 복직하게 된 것과 관련해 정규직 전환 등에 관한 협상에 성실히 임할 것을 사측에 촉구했다.
방송작가유니온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 법원에서 부당 해고 판결을 받아 복직한 MBC 방송 작가 2명의 첫 출근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두 작가는 방송사들이 그토록 부정했던 근로자성을 법원으로부터 인정받았다"며 "2년 넘게 힘겨운 소송을 통해 제자리로 돌아온 만큼 MBC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MBC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두 작가를 기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또 복직 조건과 관련한 협의에 성실히 임하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방송작가유니온과 교섭하라고 MBC에 요구했다.
/연합뉴스

방송작가유니온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 법원에서 부당 해고 판결을 받아 복직한 MBC 방송 작가 2명의 첫 출근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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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MBC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두 작가를 기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또 복직 조건과 관련한 협의에 성실히 임하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방송작가유니온과 교섭하라고 MBC에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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