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투명페트병 재활용한 원사로 기념품 7종 제작
경남 창원시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기념품 7종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기념품은 파우치, 폴딩 다용도 파우치, 미니 크로스백, 핸드타월, 양말, 캠핑용 보냉의자, 스카프 형태로 다양하다.

창원의 상징물인 단감, 벚꽃, 큰고니 등을 활용해 새로 만든 캐릭터 '아삭이'(창원단감+진해벚꽃), '용고니'(주남저수지 큰고니+용지호수 고니), '반디'(퇴촌천 등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도 기념품에 적용했다.

창원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각종 자원순환 관련 행사 때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홍보해 자원순환을 유도하고 환경 인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배출하면 훌륭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 투명페트병 재활용한 원사로 기념품 7종 제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