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선 8기 발전전략 '시정 비전·5대 목표' 확정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시민이 최고 가치"

강원 강릉시가 시민 중심의 새로운 강릉시를 추구하는 민선 8기 시정 발전전략과 실천 의지를 담은 비전과 목표를 확정했다.

강릉시가 확정한 민선 8기 시정비전은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이다.

시민중심을 시정 최고가치로 삼아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강원 제일의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김홍규 강릉시장의 시정철학과 실천의지를 담았다고 시는 8일 밝혔다.

시정비전의 실현을 위한 5대 시정목표는 해양 실크로드 경제도시,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이다.

공직자의 행동규범인 시정 운영원칙으로 위민, 경청, 창의, 동행을 마련했다.

이는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고, 늘 새로운 생각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강릉시는 민선 8기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숫자 8과 ∞(무한대) 기호를 연상하게 하는 시정방침 디자인도 확정했다.

이번 시정방침 디자인에는 시민을 위한 무한 책임과 봉사, 강릉의 무한한 성장잠재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확정된 민선 8기 시정방침에는 시민중심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시민 대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행복한 강릉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강릉, 더 나은 강릉을 위해 1천800여 공직자 모두가 원팀이 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