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요양병원 38곳 특별점검
경남 창원시는 이달 말까지 창원 소재 요양병원 38곳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지난달 말부터 적용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방안에 맞게 시설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지가 점검 대상이다.

4차 예방 접종률 점검 및 독려, 종사자 대상 감염예방 관리, 환자 관리상황 등도 포함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중 특별점검을 실시,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간병인 등 종사자들이 시설 내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