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906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화군의 한 요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던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65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지난달부터 다소 증가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8만5천469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3만3천465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1천424명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2개 중 108개(가동률 30.7%)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176개(가동률 50.1%)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8천88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254만4천403명이다.

3차 접종자는 190만1천598명, 4차 접종자는 31만5천841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