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회 4-7로 따라가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현수는 키움 선발 최원태의 시속 144.9㎞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잠실구장 오른쪽 담을 훌쩍 넘겼다.
구단 트랙맨 기준 비거리는 129.8m로 측정됐다.
김현수가 시즌 홈런 20개를 넘긴 건 2020년(22개) 이후 2년 만이다.
리그 홈런 2위인 김현수는 선두 박병호(kt wiz·32개)와 격차를 12개로 좁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