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북로 전 구간 24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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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2도시우회도로인 연북로가 첫 삽을 뜬 지 22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다.
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총 64억원을 투입해 연북로 미개통 구간인 번영로∼삼화지구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완전히 개통한다고 밝혔다.
연북로는 제주시 노형2지구 노형로에서 삼화지구 연삼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11.5㎞·폭 35m 도로로, 199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2001년 사업이 시작돼 제주시 노형로∼번영로 9.54㎞ 구간이 우선 개설됐다.
미개통 된 번영로∼삼화지구 1.96㎞ 구간은 2018년 5월 착공했지만, 보상 협의 지연과 예산 미반영으로 공사가 장기화했다.
이 구간에 투입되는 사업비만 492억원(보상비 290억원·공사비 202억원)이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잔여 사업비 64억원이 확보되면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연북로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제주시 동부지역 교통체증 해결은 물론 연삼로와 더불어 동·서지역 간 차량흐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ragon.
/연합뉴스
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총 64억원을 투입해 연북로 미개통 구간인 번영로∼삼화지구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완전히 개통한다고 밝혔다.
연북로는 제주시 노형2지구 노형로에서 삼화지구 연삼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11.5㎞·폭 35m 도로로, 199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2001년 사업이 시작돼 제주시 노형로∼번영로 9.54㎞ 구간이 우선 개설됐다.
미개통 된 번영로∼삼화지구 1.96㎞ 구간은 2018년 5월 착공했지만, 보상 협의 지연과 예산 미반영으로 공사가 장기화했다.
이 구간에 투입되는 사업비만 492억원(보상비 290억원·공사비 202억원)이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잔여 사업비 64억원이 확보되면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연북로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제주시 동부지역 교통체증 해결은 물론 연삼로와 더불어 동·서지역 간 차량흐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