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는 축사와 감사장 수여 등을 포함한 개최식, 장애인 30여명이 참여하는 다트 경기, 남성성악중창단 아티스띠 등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역 곳곳에서 모인 장애인들은 천막과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며 행사를 즐겼다.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들의 자활 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중증 장애인과 가족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