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 송공산 출렁다리 보수로 12일부터 통제
전남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산에 설치된 출렁다리 보수공사를 위해 등산로 일부 구간을 출입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압해읍 송공리 산72번지 일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2006년 설치됐으며 길이 36m, 폭 1.2m로 규모는 작지만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등산로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총 길이 10km 중 일부 구간 2km에 대해 12일부터 9월 4일까지 통제한다.

이 기간 바닥데크 교체, 녹 제거, 도색작업을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