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백신접종 중 이상반응 신고 0.37%…사망 1천7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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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 AZ > 모더나 > 화이자 > 노바백스 순…4차접종률 11%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4차접종이 지금까지 총 1억2천600여만건 이뤄졌으며, 이중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건수는 전체의 0.37%인 47만3천여건으로 나타났다.
사망 신고 사례는 1천700여건에 달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은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021년 2월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백신 이상반응 사례를 기간별로 분석해 발표한 적은 있었지만 전체 통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간 전체 백신접종 건수는 1억2천672만5천952건, 이중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건수는 47만3천755건(0.37%)으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신고 건수 중 통증과 발열, 근육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6.0%(45만4천896건)이었다.
영구장애나 중증, 아나필락시스 등을 일으키는 주요 이상반응은 3.6%(1만7천97건), 사망은 0.4%(1천762건)로 나타났다.
백신 1천건 접종시 신고율로 보면 일반 이상반응 신고율은 3.59건, 주요 이상반응은 0.13건, 사망은 0.01건이었다.
여자 4.73건, 남자 2.73건으로 여성의 신고가 약 1.7배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4.91건으로 가장 높았고 80세 이상이 1.99건으로 가장 낮았다.
백신별로 보면 얀센 5.87건, 아스트라제네카 5.41건, 모더나 4.52건, 화이자 3.05건, 노바백스 1.42건 순으로 나타났다.
차수별 이상반응은 1차 5.36건, 2차 4.08건, 3차 1.65건, 4차 0.61건 순으로 집계됐다.
증상별(10만 건 기준 비율)로 보면 두통 88.4건, 근육통 85.5건, 어지러움 54.3건, 흉통 50.7건, 메스꺼움 42.4건 순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는 흉통, 20세부터 49세까지는 두통, 50세부터 79세까지는 근육통, 80세이상은 어지러움의 신고율이 높았다.
이상반응 증상이 발생할 때까지 평균 4.97일이 걸렸고, 이중 주요 이상반응은 9.8일, 사망은 17.04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가 3.69일, 80세 이상이 6.39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상 발생까지 소요일이 길었다.
소아·청소년(5∼18세)의 경우 총 2만1천131건(0.31%)의 이상반응 사례가 신고됐으며, 이 중 일반 이상반응은 2만507건(97.0%)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이상반응을 일으킨 경우는 624건(3.0%)으로 집계됐다.
5∼11세는 96건, 12∼18세는 2만1천35건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신고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2∼18세 중 1천건 당 신고율은 1차 접종이 2.89건, 2차 접종 3.67건, 3차 접종 2.67건으로 2차 접종 때의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부의 경우 총 50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으며, 이 중 화이자를 1차 접종한 임신부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율은 접종 시행 초기인 2021년 10주에 '1000건당 18.5건'에서 2022년 28주에는 '0.2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유형별로 이상반응이 인정된 사례를 보면,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이상반응 의심사례(2천415건)를 분석한 결과 당국은 878건에 대해서 인과성을 인정했다.
심근염과 심낭염으로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 중 mRNA 백신 접종 이후 사례는 총 1천701건 중 726건을, 바이러스벡터 백신 접종 이후 사례는 총 67건 중 26건, 유전자재조합 백신 접종 후 사례는 2건 중 2건을 모두 인정했다.
이외에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213건 중 4건의 인과성을 인정했고, 길랭-바레 증후군은 101건 중 22건을 인과성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상반응 중 사망사례로 추정되는 사인으로는 급성심장사(309건)가 가장 많았으며, 허혈심장질환(274건), 뇌졸중(208건), 폐렴(111건), 패혈증(88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인구대비 4차접종률이 1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50대 4차 접종의 경우 6.3%가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80세 이상이 51.5%, 70대 49.2%, 60대 28.3%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사망 신고 사례는 1천700여건에 달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은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021년 2월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백신 이상반응 사례를 기간별로 분석해 발표한 적은 있었지만 전체 통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간 전체 백신접종 건수는 1억2천672만5천952건, 이중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건수는 47만3천755건(0.37%)으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신고 건수 중 통증과 발열, 근육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6.0%(45만4천896건)이었다.
영구장애나 중증, 아나필락시스 등을 일으키는 주요 이상반응은 3.6%(1만7천97건), 사망은 0.4%(1천762건)로 나타났다.
백신 1천건 접종시 신고율로 보면 일반 이상반응 신고율은 3.59건, 주요 이상반응은 0.13건, 사망은 0.01건이었다.
여자 4.73건, 남자 2.73건으로 여성의 신고가 약 1.7배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4.91건으로 가장 높았고 80세 이상이 1.99건으로 가장 낮았다.
백신별로 보면 얀센 5.87건, 아스트라제네카 5.41건, 모더나 4.52건, 화이자 3.05건, 노바백스 1.42건 순으로 나타났다.
차수별 이상반응은 1차 5.36건, 2차 4.08건, 3차 1.65건, 4차 0.61건 순으로 집계됐다.
증상별(10만 건 기준 비율)로 보면 두통 88.4건, 근육통 85.5건, 어지러움 54.3건, 흉통 50.7건, 메스꺼움 42.4건 순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는 흉통, 20세부터 49세까지는 두통, 50세부터 79세까지는 근육통, 80세이상은 어지러움의 신고율이 높았다.
이상반응 증상이 발생할 때까지 평균 4.97일이 걸렸고, 이중 주요 이상반응은 9.8일, 사망은 17.04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가 3.69일, 80세 이상이 6.39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상 발생까지 소요일이 길었다.
소아·청소년(5∼18세)의 경우 총 2만1천131건(0.31%)의 이상반응 사례가 신고됐으며, 이 중 일반 이상반응은 2만507건(97.0%)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이상반응을 일으킨 경우는 624건(3.0%)으로 집계됐다.
5∼11세는 96건, 12∼18세는 2만1천35건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신고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2∼18세 중 1천건 당 신고율은 1차 접종이 2.89건, 2차 접종 3.67건, 3차 접종 2.67건으로 2차 접종 때의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부의 경우 총 50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으며, 이 중 화이자를 1차 접종한 임신부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율은 접종 시행 초기인 2021년 10주에 '1000건당 18.5건'에서 2022년 28주에는 '0.2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유형별로 이상반응이 인정된 사례를 보면,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이상반응 의심사례(2천415건)를 분석한 결과 당국은 878건에 대해서 인과성을 인정했다.
심근염과 심낭염으로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 중 mRNA 백신 접종 이후 사례는 총 1천701건 중 726건을, 바이러스벡터 백신 접종 이후 사례는 총 67건 중 26건, 유전자재조합 백신 접종 후 사례는 2건 중 2건을 모두 인정했다.
이외에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213건 중 4건의 인과성을 인정했고, 길랭-바레 증후군은 101건 중 22건을 인과성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상반응 중 사망사례로 추정되는 사인으로는 급성심장사(309건)가 가장 많았으며, 허혈심장질환(274건), 뇌졸중(208건), 폐렴(111건), 패혈증(88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인구대비 4차접종률이 1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50대 4차 접종의 경우 6.3%가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80세 이상이 51.5%, 70대 49.2%, 60대 28.3%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