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플랫폼 '광화문1번가', '온국민소통'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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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광화문 1번가'의 새로운 명칭을 '온(ON)국민소통'(www.onsotong.go.kr)으로 확정했으며 기능을 강화한 이 플랫폼이 5일 새롭게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온(ON)국민소통은 '온 국민이 소통한다', '국민과의 따뜻한(溫)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담았으며, '정부와 국민 사이에는 소통 채널이 항상 켜져(ON) 있어야 한다'는 의미도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국민제안 중심의 서비스를 시작한 '광화문1번가'는 회원 수 58만명, 누적 제안 건수 약 1만5천건을 기록하며 국민 정책참여 통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개통되는 '온(ON)국민소통'은 최근 국민참여 관련 법령의 제·개정에 따라 기능이 보강됐다.
공모전 진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기능을 반영했으며, 온라인공청회 개최 관련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1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제안 플랫폼과 온(ON)국민소통을 연계했다.
타 플랫폼 제안 검색을 통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온(ON)국민소통을 이름 그대로 온 국민이 더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소통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