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박진과 북한산行…한국 더 알아볼 생각에 기대 커"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3일 트위터에 박진 외교부 장관과 북한산에 다녀왔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유적지에 완벽한 조화가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비 때문에 길이 미끄러웠는데 다음엔 등산 스틱이 필수겠다"면서 "한국을 더 알아볼 생각에 기대가 크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댓글로 알려달라"고 적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별도의 골드버그 소개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골드버그 대사는 영상에서 한국의 첫인상이 좋다며 "임기 동안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 행사를 경험하고 시민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이라며 "한국 야구경기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