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토대로 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 혁신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본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시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4일부터 24일까지다.
참여 부문은 자유 제안형, 사업 연계형, 과제 도전형 등 총 4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9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D-테스트베드' 원격 분석 환경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거나 검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업 종료 후 우수 사례를 선정해 표창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사업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해 시범 사업 과정에서 제공 데이터 및 테스트 이후 사업화 연계 지원 부족 등의 지적이 있어 올해는 데이터 보강, 금융사와 협업모델 신설, 사업화 연계를 위한 컨설팅 강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