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 멀티골' 안산 티아고, K리그2 30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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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티아고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티아고는 지난달 3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안산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두아르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4분 뒤 또 한 번 두아르테의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티아고와 함께 그의 두 골을 도운 두아르테, 부천FC의 김호남은 30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김동진(안양), 김정환(서울E), 오재혁(부천), 아스나위(안산), 수비수에는 안영규(광주), 김연수(서울E), 이창용(안양)이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광주FC 김경민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매치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경남FC의 경기로, 부천은 경남 고경민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김호남, 닐손주니어, 송홍민의 연속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