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벤트는 5일∼15일 오후 8부터 11시까지(토요일은 자정까지. 8일은 휴관) 1시간 간격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에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다누리 발사 당일인 5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천문과학관 유튜브 채널인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다누리 발사 기념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이태형 관장이 달 탐사 역사와 다누리 발사에서부터 달 도착, 달 탐사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 11일과 12일에도 오후 7시 30분부터 30분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달 관측 이벤트에 가족 단위로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천문과학관에서 직접 제작한 '다누리호 달 탐사 기념 대형 달 포스터'를 1장씩 선물한다.
천문과학관은 또 4일 칠월칠석을 맞아 사전 신청 커플을 대상으로 '칠석 사랑의 별 찾아주기' 이벤트를 한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대방이 태어난 순간 발생한 별빛을 현재의 시간에 관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5세 연인을 둔 경우라면 25광년 거리에 있는 직녀성이 사랑의 별이 되는 셈이다.
이 기간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부부나 연인 100쌍에게도 선착순으로 사랑의 별을 상징하는 대형 별 포스터를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