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2배 증가…6일부터 봇재 작은음악회 열려
보성 차문화 멀티플렉스 '봇재'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전남 보성군 차문화 멀티플렉스인 '봇재' 방문객이 매우 증가하는 등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1∼7월 봇재 방문객은 4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천명)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는 '봇재' 활성화를 위해 그린다향(카페)에 빈백 소파를 마련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카페와 마켓을 홍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6일부터 총 4회의 작은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봇재를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보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치 마케팅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봇재는 연면적 4만9천430㎡ 규모로 1층에는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 2층에는 차 전문 카페 그린다향과 보성차 관련 제품을 살 수 있는 그린마켓이 입점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