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민 주일대사, 부임 17일만에 일본 외무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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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민 신임 주일본 한국대사가 부임 17일 만에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을 예방했다.
2일 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윤 대사는 이날 오전 외무성을 방문해 하야시 외무상과 만났다.
지난달 16일 부임한 후 17일 만의 첫 만남으로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대사는 부임 인사차 하야시 외무상과 단시간 만났으며 양국 간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사는 하야시 외무상 면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정관계 인사 등을 만나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소송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주일 한국대사는 부임 후 총리 및 외무상과 각각 면담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일본 측은 앞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전임 강창일 대사와는 역사 문제로 양국 관계가 악화하자 면담을 거부했다.
강 전 대사는 부임 후 1년 반만인 6월 16일 이임 인사를 하면서 하야시 외무상과 처음 만났다.
/연합뉴스
2일 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윤 대사는 이날 오전 외무성을 방문해 하야시 외무상과 만났다.
지난달 16일 부임한 후 17일 만의 첫 만남으로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대사는 부임 인사차 하야시 외무상과 단시간 만났으며 양국 간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사는 하야시 외무상 면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정관계 인사 등을 만나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소송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주일 한국대사는 부임 후 총리 및 외무상과 각각 면담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일본 측은 앞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전임 강창일 대사와는 역사 문제로 양국 관계가 악화하자 면담을 거부했다.
강 전 대사는 부임 후 1년 반만인 6월 16일 이임 인사를 하면서 하야시 외무상과 처음 만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