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확산 방지…대중교통 혼잡도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여름 휴가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버스의 경우 정류장에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로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여유' 단계부터 손잡이를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인 '보통', 승객끼리 몸이 맞닿을 정도인 '혼잡'까지 세 단계로 나눠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버스정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코로나 확산 방지…대중교통 혼잡도 확인하세요"
지하철은 착석 가능 여부나 이동이 용이한 정도에 따라 '여유', '보통', '주의', '혼잡' 4단계로 정보가 제공된다.

칸별로 정보가 제공돼 혼잡할 경우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하면 비교적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시는 안내했다.

지하철 혼잡 정보는 '또타' 지하철 애플리케이션이나 차량 내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