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산세 주춤…31일 14시까지 981명(종합)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30일 하루 3천8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5일 104일 만에 6천 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26일 5천287명으로 줄었고, 27일부터는 4천 명대를 기록했다.

이날도 오후 2시까지 981명이 확진돼 전날 같은 시간대 2천704명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18만9천348명으로 집계됐다.

31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5%이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7천156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7.9%인 2천146명은 집중 관리군으로 분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