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병상 가동률 42.8%로 상승…재택치료 13만명대로

경기도는 3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3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589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8589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292명 증가
전날인 29일 2만2천433명보다 3천844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23일 1만7천297명보다는 1천292명 늘며 1.1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37만4천757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398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9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1천630명), 화성시(1천572명), 용인시(1천437명), 성남시(1천435명), 부천시(1천72명), 남양주시(1천2명) 등의 순이었다.

여주시(82명)·연천군(91명) 등 2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2.8%로 전날(40.2%)보다 2.6%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6.6%로 전날(25.2%)보다 1.4%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3만976명으로 전날(12만3천433명)과 비교해 7천543명 늘며 13만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1%, 4차 25.8%다.

/연합뉴스